2월 두번째 랩미팅 #사공구식당 #유리감옥 #취향의탄생


1. 오프닝

2. 인턴 책발제

  • 기술, 인간의 구세주인가 지배자인가 - 재원
  • 형용할 수 있는 취향 - 주영


3. 프로포절 주제 간단 리뷰

  • 전투현장 활용을 위한 군 MAR기반 지휘통제체계 ArmyGo 제안 - 포켓몬 고 분석을 바탕으로 - 상규
  • 인공지능과 대화하다 - 아주
  • 챗봇 서비스 활용한 사용자 의도(intent) 조사방법 - 주은
  • 협업시 프로그레스 파악을 위한 노티피케이션 연구 - 혜수
  • Intercoder reliability & How AI can help? - 민준


4. KISDI 발표 리뷰

 


 

기술, 인간의 구세주인가?    

정재원 인턴이 <유리감옥>을 읽고 내용을 공유해주었다. 기술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깊이있는 시각을 보여주었다.    

 

니콜라스 카, 유리감옥, 한국경제신문사(2014).    

 

왜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무능해지는가? 검색 엔진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환경이 어떻게 우리의 집중력과 사고 능력을 떨어뜨리는지 조명했던 전작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 이어, 이 책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화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파헤친 내용이다. 디지털 기기에 종속된 인간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문학과 예술, 심리학, 신경과학, 사회학 등 온갖 분야와 다양한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인상깊게 읽었기에, 이번 내용 역시 관심이 많이 갔다. 전작에 비해, AI 시대에 발맞추에 사람의 일이 자동화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서술하고 있다. 노동이 갖는 즐거움과 잉여 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형용할 수 있는 취향

 

TV-오디오 경험 프로젝트에 속한 박주영 인턴이 <취향의 탄생>이라는 책을 통해서 취향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았다.    

 

톰 밴더빌트, 취향의 탄생, 토네이도 (2017).    

 

 

취향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왜 싫어하며, 선호하는 것이 자신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지를 깨닫고 이해하도록 한다. 이 책은 음식부터 영화, 음악, 좋아하는 색깔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선택하는 과정을 탐구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취향에 주목하였다. 디지털 시대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좋아요’와 ‘별’ 평점은 우리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취향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으로 옮겨갔으며 여느 때보다 많은 기업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소비하는지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모호한 취향의 영역을 논리적으로 풀어내고자 한 시도가 두드러진다. 한 사람의 특정한 취향을 알기 위해서는 특정한 취향 자체를 묻기보다는, 그 사람에게 평소에 드러나는 성향을 살펴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메세지가 흥미로웠다.    

 

 

 

텔레비전 경험 연구를 위해 새로 들여놓은 텔레비전을 돌려보며, 오늘 발제한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