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로보틱아트: 공간지능형&대화반응형 로보틱 아트 대화에이전트 연구(2)




Chat-GPT와 같이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이시대에 기술은 아티스트에게 창의성과 예술성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제안한다. 하지만 로보틱아트는 공학적 난이도가 높아 예술과 공학 융・복합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2단계 프로젝트에서는 연구개발의 형태인 스마트헤드폰과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될 공간지능형/대화반응형 대화에이전트를 제작・적용하여 예술분야에서의 가능성과 VUI에 대한 Case-Study를 진행하고자 한다.

우리의 삶은 지금도 로봇과 공존하고 있다. 로보아츠의 중심에는 로봇과 인터랙션하는 사용자, 즉 인간의 이해가 있다. 기술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로봇과 공존하는 인간 시대의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탐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LLM은 이제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성이 향상 되었고, 대화는 인간과 기계를 매개하는 주요한 수단이되었다. 2차년도 과제에서는 Rule base의 대화 인터랙션이 아닌, 생성형AI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발화와 주변 맥락을 확인하여 예술적 대화를 생성하는 보이스 인터액션을 탐구하였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음성 대화 에이전트를 개발하여 전시했다. 첫 번째 '휴머노이드 로봇'은 커피앤시가렛이라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인간과 연극을 하는 로봇에 탑재되는 LLM-driven 음성 에이전트를 개발하였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에이전트의 Persona를 설정하여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진행한다. 두 번째 스마트헤드폰에 탑재되는 '마인드 로봇'은 사용자의 머리방향과 위치데이터를 기반으로 5개의 작품과 대화를 하는 인공지능 음성 에이전트 이다. 에이전트를 사용자의 맥락 정보를 바탕으로 음성 대화를 선제하도록 알고리즘화 하여, 인간과의 인터랙션을 진행한다.


참가자: 이기훈, 유선경, 허태라, 유민희
기간: 2023.01 ~ 2023.12
협력 기관: 콘텐츠진흥원 / 아트센터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