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공공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챗봇 프레임워크 개발(3)
3차 연도에는 1인 가구가 사는 쉐어하우스 개개의 방을 스마트 스피커로 연결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먼저, 1인 가구가 겪는 문제를 함께 찾고, 해결하고자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코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진행했다. 1인 가구로서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싶은 순간들을 수집해, 그중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니즈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를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스마트 스피커를 배포해서 스피커로 방과 방을 연결하는 ‘스피커 그리드’를 구축했다. 그리고는 스피커를 매개로 입주민이 정보를 주고받는 ‘쉐어원 위키’ 서비스를 개발했다. 입주민이 직접 쌓는 지식 대백과를 목표로 했다.
쉐어원 위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위 사진 참고)
스피커 서비스의 입문으로 적합한, 친숙한 형식의 FAQ 서비스
1인 생활 팁, 쉐어원(쉐어하우스) 팁, 동네 팁을 축적: 공간의 1인 가구를 위한 경험 정보
사용자가 정보를 찾을 수도, 제공할 수도 있는 ‘기브 앤 테이크’ 형식
결과적으로 지식을 매개할 뿐만 아니라, 입주민과 입주민 사이에 소통의 다리까지 놓아주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대면 만남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소통이 어려워지고 소통이 적은 해당 코리빙 하우스에서, 가볍고 간접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다.
참가자: 조수빈, 이윤영, 박상아
기간: 2020.01 - 2020.11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